[콴다과외] 2. 학생 매칭과 첫 수업 준비!
선생님 지원에서 합격한 이후, 앱에 가입하여 기다리던 도중..
카톡 플러스 친구 채팅을 통해 과외 매칭이 들어왔고, 고2 화학1 수업을 수락하게 되었다. 이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선생님-학생 매칭 제안 메세지가 일대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명당 선생님 여러 명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선착순에 놓치게 되면 매칭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괜찮은 제안처럼 보이면 빠르게 수락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 보다 매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었던 탓에 썩 서비스 사용 느낌은 좋지 못했다. 물론 내가 사용하던 2023년 1-2월에는 사용자가 충분하지 않던 초기 플랫폼이라 더 그랬겠지만, 매칭을 선생님이 주도해서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업체에서 해줄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만 해야 해서 조금 더 답답했다.
매칭 이후에는 학생 부모님 혹은 학생과 문자/전화로 연락하여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첫 수업 일정을 잡아야 한다. 정해진 수업은 콴다과외 플랫폼 캘린더에 전부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일정 조정 연락을 하면서 사용할 교재에 대해서도 의논을 나누어야 한다. 교재가 정해지면 콴다과외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 되는데, 그러면 플랫폼에서 교재 pdf를 앱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준다. 근데 나는 이게 너무 늦어져서 수업 직전에 받은 터라,,, 실물 책을 사서 수업 준비를 했다. 관련 안내를 조금만 더 빨리 자세하게 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모든 것이 정해지면, 수업 준비를 하고 수업 당일에 어플 내의 캘린더를 눌러 수업 입장을 할 수 있다. 콴다과외 플랫폼 내에서 관리/수업이 전부 가능하다. 다음 글에서 다루겠지만, 이 플랫폼 사용이 편리한 점도 있지만 약간 답답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래도 일단은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