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여행이야기/2022 프로젝트 후쿠오카
[프로젝트 후쿠오카] 0. 티켓팅 실패
너무자몽다
2022. 1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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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토요일 오후, 아 일본에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자마자 skyscanner를 켰다.
금밤 - 일밤 일정으로 여유롭게 맛난거나 먹고 오면 좋겠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편을 봤더니 운항료가 13만원,,, 13만원??
서울-부산 왕복 기차 값이랑 똑같쟈나?
이거다. 조금 있다가 플랜을 세워봐야지.
(1시간 후) 아, 일단 비행기표부터 끊을까?
인천,, 후쿠오카,, 검색,,, 뱅글뱅글 로딩창,,, 31만원,,, 31만원?
뭐야.
아까 것이 특가티켓이었던 것이다.
아
역시 기회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티켓을 많이 끊어본 놈이었다면 아까 봤을때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제했겠지.
뭐든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